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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 및 스카이 포인트 Sky Point

골드코스트는 전세계에서 살기 좋은 곳에 속하는 곳이다.

Sufer's Paradise라고 불릴 정도로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도시.


골드코스트를 몸소 느끼기 위해 아침 일찍 해변을 찾았다.

따뜻한 햇살에 따사로운 바닷물은 산책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선사한다. 

해변에는 개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 자리를 펴고 책을 읽으며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시간만 많았다면 여기에 자리펴고 도시락 갖고 와서 멍때리면서 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해변이다.


그 다음 행선지는 스카이포인트.

스카이포인트는 Q1빌딩에 있는 조망대로서 골드코스트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뷰를 자랑한다.


입구에서 미리 예매한 표를 수령하고 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입장한다.

입구에는 Q1이 얼마나 큰지 세계 주요 마천루 빌딩과 비교한 그림이 나온다. 322m로 송도에 있는 동북아 무역타워보다 조금 큰 수준. 그러나 해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인다.

줄을 서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드디어 올라간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얼마나 엘레베이터가 빠른지 알 수 있도록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이동 모습을 볼 수 있게 했고 속도도 표시했다.


Sky Point에 도착해서 바라본 뷰. 

동서남북으로 뷰를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뷰가 일품이다.
가슴이 뻥 뚫어질 것 같은 뷰...

전망대에는 각국 언어로 인사말이 써있었고 주요 도시가 몇 km 떨어졌는지 표시를 해놓았다.

중간에 까페도 있어서 여유롭게 뷰를 감상하며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다른 마천루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천혜의 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은 다른 마천루에서 느껴보지 못한 특별함이 있다.


전망대에서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와서 골드코스트 시내쪽으로 트램을 타고 이동하였다.

커다란 쇼핑 센터에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Build a Bear를 하나씩 쥐어지고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