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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놀러갈 곳이 많은 도시이다.
도시 곳곳에 공원도 많고 인근에 재미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주말에 놀러간 곳은 Jumping Crocodile Cruise와 민딜비치
Jumping Crocodile은 다윈에서 차로 30분 정도되는 거리에 있다.
Jumpimg Crocodile Cruise는 배를 타고 가면서 야생의 악어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악어는 느릿느릿하게 헤엄을 치다가 먹이 밑에서 기다린다.
서서히 몸을 들다가 하늘을 향해 솟구치면서 먹이를 먹는다. 마치 악어가 점프를 하는 것 같아서 이 모습을 보며 Jumping Crocodile이란 명칭을 붙인 것이다.
악어가 먹고난 자리는 독수리가 쫓아와서 찌꺼기를 노린다.
야생의 악어를 이렇게 직접보니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악어의 야생성을 이렇게 파괴해도 되나 걱정이 된다. 그냥 앉아서 기다리면 관광 크루즈가 알아서 먹이를 줄 것이니 악어로서는 굳이 불편하게 먹이를 찾아나설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한시간 가량 짧은 크루즈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또 다른 배가 운행에 나선다.
그 동안 노을을 많이 봐왔지만 민딜비치 노을은 뭔가 좀 다르다.
노을을 배경으로 어떤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을 쌓고 어떤 사람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각자의 방법으로 민딜비치의 선셋을 즐긴다.
나는 아이들과 모래 사장을 만들었다.
음...아니다. 만들다보니 토목공사가 되어버렸다.
엄청난 사이즈의 댐을 보며 아이들이 신이났다.
서로 저 안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다.
석양이 지는 모습은 정말 오묘하다.
바다 빛깔과 붉은 노을 푸른 하늘이 어울려져
피사체가 자연속에 하나가 되는 색감을 만든다.
도시 곳곳에 공원도 많고 인근에 재미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주말에 놀러간 곳은 Jumping Crocodile Cruise와 민딜비치
Jumping Crocodile은 다윈에서 차로 30분 정도되는 거리에 있다.
Jumpimg Crocodile Cruise는 배를 타고 가면서 야생의 악어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위 사진처럼 악어가 있으면 고기를 달아 악어가 고기를 향해 점프하도록 한다.
악어는 느릿느릿하게 헤엄을 치다가 먹이 밑에서 기다린다.
서서히 몸을 들다가 하늘을 향해 솟구치면서 먹이를 먹는다. 마치 악어가 점프를 하는 것 같아서 이 모습을 보며 Jumping Crocodile이란 명칭을 붙인 것이다.
악어가 잘 움직이지 않으면 코 앞에까지 먹이를 갖다 놓는다. 그래도 악어는 배가 부르면 먹지를.않는다.
악어가 먹고난 자리는 독수리가 쫓아와서 찌꺼기를 노린다.
야생의 악어를 이렇게 직접보니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악어의 야생성을 이렇게 파괴해도 되나 걱정이 된다. 그냥 앉아서 기다리면 관광 크루즈가 알아서 먹이를 줄 것이니 악어로서는 굳이 불편하게 먹이를 찾아나설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한시간 가량 짧은 크루즈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또 다른 배가 운행에 나선다.
끝나고 나서 저녁 석양을 보러 민딜비치로 출발
민딜비치 선셋은 수평선 위로 펼쳐지는 석양을 비치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그 동안 노을을 많이 봐왔지만 민딜비치 노을은 뭔가 좀 다르다.
노을을 배경으로 어떤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을 쌓고 어떤 사람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각자의 방법으로 민딜비치의 선셋을 즐긴다.
나는 아이들과 모래 사장을 만들었다.
음...아니다. 만들다보니 토목공사가 되어버렸다.
엄청난 사이즈의 댐을 보며 아이들이 신이났다.
서로 저 안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다.
좀 과격한 모래 사장을 만들고 나니 해가 수평선 뒤로 숨었다.
석양이 지는 모습은 정말 오묘하다.
바다 빛깔과 붉은 노을 푸른 하늘이 어울려져
피사체가 자연속에 하나가 되는 색감을 만든다.
사진을 잘 모르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사진찍을 맛이 날 것 같은 선셋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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