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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는 전세계에서 살기 좋은 곳에 속하는 곳이다.

Sufer's Paradise라고 불릴 정도로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도시.


골드코스트를 몸소 느끼기 위해 아침 일찍 해변을 찾았다.

따뜻한 햇살에 따사로운 바닷물은 산책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선사한다. 

해변에는 개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 자리를 펴고 책을 읽으며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시간만 많았다면 여기에 자리펴고 도시락 갖고 와서 멍때리면서 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해변이다.


그 다음 행선지는 스카이포인트.

스카이포인트는 Q1빌딩에 있는 조망대로서 골드코스트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뷰를 자랑한다.


입구에서 미리 예매한 표를 수령하고 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입장한다.

입구에는 Q1이 얼마나 큰지 세계 주요 마천루 빌딩과 비교한 그림이 나온다. 322m로 송도에 있는 동북아 무역타워보다 조금 큰 수준. 그러나 해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인다.

줄을 서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드디어 올라간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얼마나 엘레베이터가 빠른지 알 수 있도록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이동 모습을 볼 수 있게 했고 속도도 표시했다.


Sky Point에 도착해서 바라본 뷰. 

동서남북으로 뷰를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뷰가 일품이다.
가슴이 뻥 뚫어질 것 같은 뷰...

전망대에는 각국 언어로 인사말이 써있었고 주요 도시가 몇 km 떨어졌는지 표시를 해놓았다.

중간에 까페도 있어서 여유롭게 뷰를 감상하며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다른 마천루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천혜의 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은 다른 마천루에서 느껴보지 못한 특별함이 있다.


전망대에서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와서 골드코스트 시내쪽으로 트램을 타고 이동하였다.

커다란 쇼핑 센터에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Build a Bear를 하나씩 쥐어지고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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