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ance

[Paris] 몽마르뜨 언덕


퐁네프 부근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지하철로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니 오후 3시 정도...예술가의 거리 몽마르뜨언덕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몽마르뜨 언덕을 향해 걸어갔다.


아기자기한 소풍가게들과 예쁜 인테리어들이 오목조목하게 줄지어 있는 예쁜 골목에서 eye-shopping도 하고 천천히 거리를 즐기면 걸어갔다. 


나중에 이 몽마르뜨 언덕을 3번을 더 왔는데 차를 갖고 올 경우 몽마르뜨 언덕 뒷편 주택가에 주차를 하면 편하다. 물론 Payant 구역에만...


단 주차 간격이 너무 좁고 bumper to bumper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정부분 짜증은 감수해야 함.

여름 휴가철에는 주차비는 무료



조그마한 가게들을 지나면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오른쪽에는 트램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계단으로 올라갈만한 거리이다. 딸의 성화에 못이겨 1유로 조금 넘게 요금을 내고 트램을 탔다.


하지만 이후에는 반드시 계단으로 이동!










몽마르뜨에는 이런식으로 조그마한 버스가 있어서 몽마르뜨 주위를 편하게 투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다리가 아프지 않는한 이런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임.


몽마르뜨 언덕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샤크헤 쾨흐 성당.

역시나 항상 그 앞에 단체로 와 있는 한국인 관광객 그룹을 따라 샤크헤 쾨흐 성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웅장하게 서있는 샤크헤 쾨흐 성당에서는 파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몽마르뜨 언덕에는 관광객들로 인해 인산인해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쪽에는 소매치기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있다.


이러한 인파에 좀 치이기는 했지만 넋놓고 파리시내 전경을 감상하기에는 이만한 뷰가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