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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 Oia & 티라 Thera 마을 한겨울에 찾아간 산토리니. 산토리니는 여름에 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그리스 온 김에 산토리니는 들려야할 것 같아서 2박 3일 짧은 일정으로 방문했다. 아테네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산토리니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아뿔싸 2시간 전에 모바일로 체크인을 못해서 항공권이 취소된 것이다. 제일 저렴한 라이언에어로 예약을 했는데 라이언 에어는 출발 2시간 전에 반드시 체크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사실 체크인을 하긴 했는데 애들이 체크인이 안되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내가 항공권을 구입할 때, 성인 4명으로 구입을 하여 아이들 체크인이 안되는 것이었다. 저가 항공이다보니 표도 체크인도 다 손님 스스로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할 수 없이 다음 항공편을 타서 출발 그리고 예약 변경에 따른 패널티 요금도 엄청 지불. 아..... 더보기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과 고대 극장 그리스 아테네의 대표적인 여행지 파르테논 신전. 아크로폴리스의 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네의 정치 중심이었으리라... BC 5세기 중엽 건축된 정교한 양식의 건물로 도리아식 양식이다. 아들 녀석이 아테네에 오자 나에게 퀴즈 하나를 냈다. "아빠 파르테논 신전 가로대 세로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 "바로 1:1.61803이야. 황금 비율이라고 하지" 인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비율이 여기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팩크 체크를 해보니 아니라고 한다. 뉴욕대 교수팀이 측정한 길이를 기준으로 하면, 파르테논 신전의 가로 세로비는 정수비인 9:4라고 한나. 파르테논 신전을 한창 보수 공사 중에 있다. 너무 늦게 진행되는 듯 보인다. 예전에 복원된 모습이다. 시멘트 바른 것처럼 색상이.. 더보기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 메테오라 수도원에 가기 위해선 아테네에서 3시간 가량 북서방향으로 운전을 해야한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메테오라를 방문했다고 해서 메테오라 방문 전에 다시보기로 봤는데 볼수록 기암절벽에 만든 수도원이 신기하기만 했다. 메테오라는 16세기만 해도 16개 수도원이었는데 지금은 6개 정도만 남아있다. 메테오라 수도원을 방문할수록 어떻게 이곳애 건물을 세웠는지 신기하다. 세계 10대 불가사의에 꼽힐 정도로 깎아지른 바위에 저런 건물이 서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수도원 한쪽으로 도르래가 보인다. 저 도르래로 필요한 물건을 아래서 공수를 받아 옮겼을 것이다. 생활의 불편은 저 도르래로 해결될 듯 한데 도대체 저 웅장한 건물은 어떻게 만들었다는 것인가? 메테오라에 올라가 있으면 칼람바카 시내가 보인다. 정말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