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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UAE] 두바이 박물관 두바이의 역사를 잘 집약해 놓은 두바이 박물관은 두바이 지역의 베두인의 역사 및 문화를 잘 정리해 놓은 박물관이었다. 옛날 이 두바이 지역은 어업과 상업의 중심지였다. 상업은 그리 큰 편은 아니었고 어업은 주로 진주 양식 위주였다.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던 어선의 모습. 옛날 전통 가옥의 모습이다 워낙 더워서 발을쳐서 만든 벽은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모래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수시로 들어어는 모래바람이 덜 날리게 하기 위해 카페트를 깔았다. 베두인의 역사에 대해 잘 정리한 안내문. 전통적으로 유목을 주업으로 삼았으며 씨족사회로 형성된 문화이다. 이들에게 있어 낙타는 생존에 꼭 필요한 가축이었다. 낙타젖과 가죽 그리고 고기도 중요한 자원이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동수단. 낙타는 물없이도 3개월은.. 더보기
[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버즈 두바이 & 분수쇼 부르즈 칼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828m 높이, 총면적 약 15만평, 162개 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콘크리크 330,000 m3, 철근 39,000톤, 유리 142,000제곱미터, 엘레베이터 54대가 설치된 대규모 공사이다. 2005년 공사 시작 2010년 1월 개장하여 공사기간은 5년 정도이다. 이곳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 시공사인데 딱봐도 엄청 적자보면서 지었을 것 같다. 최고층 빌딩이다보니 잦은 설계 변경이 있었을 것 같고 여러 허가 및 검사 받는 데에 시간이 엄청 걸렸을 것 같다. 최고층 빌딩을 지었다는 레퍼런스는 좋은데 수익을 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입구에 있는 인공 폭포... 건물 전체가 샤방샤방이다. 두바이에는 없는게 없다. 세계의 모든 브랜드들이 여기에 다 모여있는 것 같.. 더보기
[UAE] 두바이 실내 스키장 SKI DUBAI 겨울을 중동에서 보내다보니 제일 그리운 것은 스키. 추위를 피해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중동의 날씨를 즐긴다는 것은 큰 축복이지만 한국의 매세운 추위가 가끔은 그리워진다. 그래서 두바이에 와서 스키장을 가보기로 했다. 두바이몰 안에 있는 SKI Dubai는 생각보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겉에서 볼 때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점심은 스키 두바이가 보이는 중국음식점에서 간단히 먹었다. 스키장 앞쪽에는 눈썰매장이 있어서 스키를 타지 않아도 가족 단위로 놀기에 좋게 구성하였다.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Snow Fun은 앞쪽에 있는 놀이기구 노는 프로그램이고 스키 슬로프는 가운데 Slope를 보면된다. 스키복, 스키 렌탈까지 포함하면 한국에서 스키타는 것보다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들은 스키 나는 보드를 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