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윈 맛집 소개를 하겠다.
전반적으로 다윈은 음식이 맛있다.
동남아시아계 사람들이 요리사로 많이 일하고 있고 신선한 재료가 많다.

첫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Char 레스토랑

정통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서
고급진 곳이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커다란 접시에 부위별 샘플을 가져오고 오늘 고기 상태가 어떤지 설명한다.

그리고 취향별로 요리법을 물어본다.

고기는 크게 사료를 먹인 grain feed가 있고 풀을 먹인 Grass feed가 있다. 맛은 grain이 더 낫다.

그 다음 맛집은 De La Plage
해변 레스토랑인데 주말에 해변에서 브런치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햄버거, 파니니, 샌드위치를 시키고 놀고 있으면 친절히 서빙해준다. 해먹 이용은 공짜.

밥먹고 인근 비치에서 놀 수도 있다.


세번째는 Cullen bay에 있는 그리스 식당
Yot Greek.

기본적으로 잘 하기도 하지만 이 지역 해산물들이 워낙 신선해서 더 맛있다.

주방장도 그리스인이다.

마지막은 Casuarina 쇼핑몰.
각종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했는데 이 중 말레이시아 음식점 추천

반응형
반응형
다윈은 놀러갈 곳이 많은 도시이다.

도시 곳곳에 공원도 많고 인근에 재미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주말에 놀러간 곳은 Jumping Crocodile Cruise와 민딜비치

Jumping Crocodile은 다윈에서 차로 30분 정도되는 거리에 있다.

Jumpimg Crocodile Cruise는 배를 타고 가면서 야생의 악어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위 사진처럼 악어가 있으면 고기를 달아 악어가 고기를 향해 점프하도록 한다.

악어는 느릿느릿하게 헤엄을 치다가 먹이 밑에서 기다린다.

서서히 몸을 들다가 하늘을 향해 솟구치면서 먹이를 먹는다. 마치 악어가 점프를 하는 것 같아서 이 모습을 보며 Jumping Crocodile이란 명칭을 붙인 것이다.

악어가 잘 움직이지 않으면 코 앞에까지 먹이를 갖다 놓는다. 그래도 악어는 배가 부르면 먹지를.않는다.

악어가 먹고난 자리는 독수리가 쫓아와서 찌꺼기를 노린다.

야생의 악어를 이렇게 직접보니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악어의 야생성을 이렇게 파괴해도 되나 걱정이 된다. 그냥 앉아서 기다리면 관광 크루즈가 알아서 먹이를 줄 것이니 악어로서는 굳이 불편하게 먹이를 찾아나설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한시간 가량 짧은 크루즈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또 다른 배가 운행에 나선다.

끝나고 나서 저녁 석양을 보러 민딜비치로 출발

민딜비치 선셋은 수평선 위로 펼쳐지는 석양을 비치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그 동안 노을을 많이 봐왔지만 민딜비치 노을은 뭔가 좀 다르다.

노을을 배경으로 어떤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을 쌓고 어떤 사람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각자의 방법으로 민딜비치의 선셋을 즐긴다.

나는 아이들과 모래 사장을 만들었다.
음...아니다. 만들다보니 토목공사가 되어버렸다.

엄청난 사이즈의 댐을 보며 아이들이 신이났다.
서로 저 안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다.

좀 과격한 모래 사장을 만들고 나니 해가 수평선 뒤로 숨었다.

석양이 지는 모습은 정말 오묘하다.
바다 빛깔과 붉은 노을 푸른 하늘이 어울려져
피사체가 자연속에 하나가 되는 색감을 만든다.

사진을 잘 모르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사진찍을 맛이 날 것 같은 선셋 포인트이다.
반응형
반응형
다윈에서 딱 좋은 1박 2일 주말 여행지를 찾았다.

바로 온천이 있은 Katherine과 계곡을 따라 보트를 탈 수 있는 Nitmiluk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