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오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금오름, 효리네 민박에서 마실 나간 곳 금오름 혹은 금악오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가족들끼리 호젓하게 산책하기에 딱 좋다. 오름이 가파르지도 않으며 정상에서 보는 뷰는 절경이다. 무엇보다 정상에 있는 왕매연못은 절경이다. 마치 하늘을 비추는 거울같다. 금오름 올라가는 길은 평범하다. 어느 정도 포장되어 있어서 유모차 끌고가기에도 수월할 것 같다. 아이들도 신나게 걸어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경치는 덤이다. 정상을 20분 가량 천천히 올라가니 탁 트인 광경이 보인다. 그 전날 비가 와서인지 왕매연못에 물이 꽤 고였다. 고인물오 하늘이 비춰졌는데 그 절묘함에 탄식이 나왔다. 연못까지 걸어갈 수 있다. 연못주위를 한 바퀴 돌고 오름위로 올라가기로 했다. 맞은편에서 바라본 구름의 모습. 오묘하기만 하다. 오름길은 멍석으로 잘 깔려져있어서 걷기 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