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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호수

[이스라엘] 오병이어 교회 갈릴리 호수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000여명의 군중들을 먹이신 장소가 나온다. 이 장소에 교회를 세웠는데 일명 오병이어 교회 위 사진은 그 당시에 있던 바위의 남은 모습이다. 여기에서 어린아이의 작은 순종으로 시작된 기적의 현장. 조그마한 떡과 물고기이지만 온전히 드릴때 차고 넘쳐서 사람들을 배불린 이야기이다. 성경속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더보기
[이스라엘] 팔복교회 예수님께서 군중들을 대상으로 주로 산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산상 수훈. 역설적인 메시지이지만 진리의 메시지가 관통하는 산상수훈 말씀은 복있는 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정말 그 복있는 자는 복있는 자가 아니다. 애통하는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심령이 가난한자 등... 그들에게 임하는 하늘의 위로가 참된 복이라는 말씀이다. 팔복교회 가는 길에 보이는 기념품 가게에서 본 겨자씨. 사진으로 확대해서 그렇지 엄청 작다. 팔복교회 옆으로 보이는 조그마한 동산 아래로는 갈릴리 호수가 보이는 이곳은 지중해 휴양도시 느낌이 난다. 산상수훈8복(마5:1~10)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3. 온.. 더보기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 베드로 물고기 구이 & 갈릴리 보트 박물관 갈릴리에서 full day를 투자에 찬찬히 둘러보기로 했다. 갈릴리는 생각보다 평온한 분위기이다. 시리아 국경과 가까워 삼엄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 것 같다. 갈릴리 지역만 가더라도 중동의 기후가 아닌 것 같다. 풀과 나무들도 많고 한쪽에서는 레몬, 바나나 등을 비닐 하우스로 재배하고 있다. 우리가 많이 들었던 키부츠 (유대인 협동 농장)가 마을마다 형성되어 우리네 농촌 마을을 연상시킨다. 첫번째로 들린 갈릴리 호수 초입. 유람선이 떠 다니고 수변공간에는 식당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모든 시설이 낡고 오래되어서 폐허가 되어가는 어촌 마을 느낌이다. 주변에 상업시설과 호텔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활기차다는 느낌은 없다. 오래볼 것은 아니라서 1시간 머물다가 차를 타고 이동. 그 다음 도착한 곳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