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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들레햄 예수 탄생 교회 성지순례 코스라면 반드시 들리는 예수 탄생 교회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님을 출산하였던 마굿간 말구유 자리에 세운 교회이다. 지금은 로마 가톨릭, 그리스 정교, 아르메니아 정교가 함께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2011년 정도인 여기를 관리하고 있는 성직자들이 청소 도중에 난투극을 벌였다고 한다. 예수 탄생 교회에 가기 위해 에루살렘 중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24번 버스를 타니 베들레헴까지 한큐에 간다. 시간은 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버스큰 우리나라 시내버스와 유사해서 안전하고 쾌적하다. 두 모녀는 너무 편안해서 숙면을 취하신다.민망할 정도로 잘 잔다 ㅋㅋㅋ 드디어 베들레헴에 도착. 예수님께서 탄생한 곳이라 뭔가 깔끔하고 다를 줄 알았는데 초입부터 팔레스타인 허름한.. 더보기
[이스라엘] 예루살렘 통곡의 벽 & 성년식 풍경 예루살렘 통곡의 벽은 헤롯 성전의 남아있는 잔해인 서쪽벽이다. 그 안에 스룹바밸 성전의 흔적이 있을 것이고 또 솔로몬의 성전도 있을 것이다. 여기는 유대인 종교 문화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한쪽에서는 토라 (모세오경)을 읽고 외우고 있으며 바르미즈바 (유대인 성년식)가 거행되며 벽에는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우리가 갈 때만해도 한산한 편이고 유대인의 명절 때는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바르미즈바 행사로 떠들석하다. 통곡의 벽 바깥쪽부터 악기 연주를 하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입장을 한다. 성년이된 아이의 친척이 전세계 도처에서 몰려와 축하를 해주고 성대한 의식을 한다. 내가 살짝 물어보니 이 집안 친척들은 주로 미국에 산다고 한다. 미국에 있는 친척들이 조카의 성년식을 축하해.. 더보기
[이스라엘] 예루살렘 황금돔 사원 황금돔 사원 (Dome of the Rock)은 통곡의 벽 바로 옆에 있는 이슬람 성지이다.8각형 건축물로 정교한 타일과 화려한 황금 지붕이 아름다운 건물이다.이곳은 유태인들이 보기에는 눈에 가시같은 건물이다. BC10세기경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AC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무너진다. 그 이후 이슬람 세력이 지배를 하면서 모하메드가 승천한 곳으로 신성시 여기고 황금돔 사원을 세운다.유태인들은 마음 같아서는 이 황금돔 사원을 날려버리고 여기에 제 3의 성전을 세우고 싶은 것이다.그래야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올 것이기 때문에... 이 황금동 사원에 가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Security Check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소지품 검사를 깐깐하게 하는데 나는 가방에 있는 성경책을 빼앗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