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르단] 페트라 중동 최고의 여행 핫스팟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페트라를 선택할 것이다. 두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라 구석 구석 모두 애착이 가는 곳이다. 페트라로 가는 입구. 일본에서 자금을 지원하여 페트라 복구 사업을 지원한다고 한다. 얄밉지만 정략적으로 이러한 구호 및 지원 사업을 질한다. 페트라 초입에 들어서자 마자, 로컬 장사꾼들이 말을 타고 이동하라고 한다. 절대 타지 말자. 바가지 요금에 나중에는 다른 곳에 투어시켜줄테니 돈을 더달라고 생떼를 쓴다 페트라 입구부터 메인 스팟인 카즈네피아까지는 2km남짓 했던 것 같다. 산책삼아 여유롭게 걷기에 적당한 거리이고 나바테아인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걸어갈 것을 추천한다. 말, 당나귀, 마치를 타는 것은 돈낭비이다. 사암으로 이루어진 페트라 초입은 아이들의 .. 더보기
[이스라엘] 나사렛 수태고지 교회 나사렛에는 마리아의 고향이며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예수님을 잉태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던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수태고지 교회이다. 이곳은 가톨릭에 꽤나 중요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각국 언어로 성모와 예수님 그림을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각국의 언어로 복장으로 표현한 성모와 아기예수 그림이 있는 갤러리 한쪽에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그린 그림이 있다. 교회 안을 들어서면 스테인드글라스가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오묘한 빛은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수태고지했던 그 상황을 잘 표현했다. 교회 중앙 모습 여기가 바로 수태고지 장소. 저 테이블 밑이 바로 수태고지 장소. 가톨릭 신자들이 줄을 서서 성호를 긋고 기도를 한다. 더보기
[이스라엘] 오병이어 교회 갈릴리 호수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000여명의 군중들을 먹이신 장소가 나온다. 이 장소에 교회를 세웠는데 일명 오병이어 교회 위 사진은 그 당시에 있던 바위의 남은 모습이다. 여기에서 어린아이의 작은 순종으로 시작된 기적의 현장. 조그마한 떡과 물고기이지만 온전히 드릴때 차고 넘쳐서 사람들을 배불린 이야기이다. 성경속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