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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Darwin 리치필드 공원 & 플로렌스 폭포 다윈에서 가장 가까이 Wildlife를 즐기기 위해서는 Litchfield 공원을 꼭 가봐야한다. 가는 길도 수월한 편이고 꼭 SUV가 아니더라도 접근 하기가 쉽다. Litchfield National Park 입구! 먼지 바람을 뒤집어 쓰고 계속 달리면 리치필드에 도착한다. 너무나 강한 햇빛 때문에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썬크림 잔뜩 바르고 레디! 가는 길에 철도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다. 하루에 몇대나 다닐까? 철길은 태양에 벌써 뜨겁게 달구어지고 그 위로 아들녀석이 달러간다. 리치필드 공원은 주로 플로렌스 폭포나 왕이 폭포를 보러 많이들 온다. 이외에도 The Termite Mounds등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다. The Termite Mounds 개미 아파트 단지이다. 저 뒤로 보이.. 더보기
[호주] Darwin 카카두 국립공원 3일차 Maguk 계곡, 바라문디 협곡, Mamukala 습지 카카두에 오면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이 계곡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었다.한국의 계곡과는 다른 깊고 넓은 자연 속의 계곡에서 수영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원래는 짐짐 폭포를 가고 싶었으나 고성능 4WD SUV가 아니면 갈 수 없기에 (적어도 Pathfinder 이상은 되어야 함) 포기를 하고 그나마 가까운 Maguk 계곡을 가기로 했다. 차로 1시간 가량 달려서 도착한 마국계곡 입구에는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다. 계곡에는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갔다.주차장에서 계곡까지는 1km가량 걸어야 한다. 숲과 돌로된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야하기 떄문에 올라가는 것은 좀 힘들다. 중간에 힘들다고 투정하는 아이들을 달래가며 20분 가량 계곡 쪽으로 걸어 올라갔다.. 더보기
[호주] Darwin 카카두 국립공원 2일차 Yellow Water Billabong Cruise 카카두의 2번째 날이 밝았다. 첫번째 코스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높은 곳에서 평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길래 Daberrg로 출발. 여기는 애보리진이 그린 벽화 중 가장 그림이 뚜렷하게 남겨져 있는 곳이다. 사람 모양의 형상이 익살스럽게 두 팔을 벌리고 있는 그림은 애보리진 전통 공예품에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여기는 전망대 구경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어서 패스 두번째는 Billabong 투어이다. Billabong은 습지를 뜻하는 말로 여기서는 YellowWater Billabong이 유명하다. 선착장에 배가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미리 예약한 표를 보여주고 승선. 배는 양쪽이 트여져 있고 천막이 햇볕을 가려준다. 강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그다지 덥지는 않다. 호주 북부의 건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