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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Paris] 베르사유 궁전 Palace of Versailles 루이 14세가 건축한 바로크 양식 건물의 끝판왕.사치와 화려함 그리고 웅장함의 끝판왕. 베르사유 궁전. 우리에게는 옛날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 그리고 최근에는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장면으로 익숙한 곳이다.역사적으로는 베르사유 조약이 거해진 장소이고... 베르사유 궁전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뜨악~~ 주차 요금 장난 아니다.이후에 2번을 더 왔는데 베르사유 궁전 올때는 요기 정문에서 왼쪽에 있는 건물이나 아님아예 정원 뒷쪽 노변에 주차를 하면 무료이거나(주말, 휴가철) 저렴하다. 요거이 그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 정문!!! 왼쪽에 있는 조그마한 입구에서 공항검색대처럼 소지품 검사를 하고 베르사유 궁전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간혹 여기가 매표소인줄 알고 멍때리고 줄을 서는 경우가 있는데 매표소는 요기 .. 더보기
[Chamonix-Mont-Blanc]샤모니 몽블랑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 유럽의 지붕 몽블랑산을 케이블카로 가장 쉽게 올라가는 루트이다. Mont-Blanc은 해발 4,810m로 꼭대기는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해있다.이탈리아어로는 Monte Bianco... 각설하고...스위스 로잔에서 자동차로 1시간 10분 정도 달리면 몽블랑 산 밑까지 도착한다.저 멀리 보이는게 몽블랑 산인가 했는데...저건 그냥 새끼 산정도...실제로 밑에서는 절대 안보인다. 이제 산 밑에 도착해서 개울이 흐르는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 케이블 카를 타러 갔다.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사진 한장...이 케이블카는 산중턱 (해발 1030m)에서 한번 stop over를 하고 이후에 정상까지 올라간다.단 주의 사항이 있다. 단번에 고산지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유아랑.. 더보기
[Alsace] 알자스 (Alsace) 지방 여행 유럽에 살다보면 밤하늘을 볼 일이 많아진다.하늘에서 쏟아질듯 별들이 반짝이면 생각나는 소설이 있다. 중학교 때 배웠던 알퐁스 도데의 '별'주인집 따님과 목동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어깨에 잠든 주인집 따님을 보면서 별을 보며 밤을 지샜다는 목동의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소설(이놈의 시험용 분석은 40이 가까이 되는 나이까지 따라다닌다...) 맑고 맑은 하늘의 별을 보면서 나도 그 소설의 배경이 되는 동네 알자스를 찾아 나서고 싶었다.알자스가 알프스 지방 부근에 있겠지 싶어 검색해봤더니...엥.... 요건 프랑스와 독일 국경 사이에 있네...그것도 차로 한 3시간 정도....@.@ 하지만 나의 무식함이 탄로나는 순간...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의 배경은 프로방스 지역 (남프랑스)을 배경으로 쓴 소설이.. 더보기
[Paris 근교] Giverny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Giverny 모네의 정원 모네가 43년 동안 살면서 작품을 남긴 마을 Giverny.지베르니는 파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시골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인상주의의 고향이라고 부른다.그래서 그 주위에는 인상주의 박물관도 있고 실제로 인상주의를 공부하는 화가들이 작게나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을 두번째로 왔을 때는 마을 한쪽 레스토랑에서 미술가들이 재즈밴드랑 어울러져 공연을 하는데 정말 멋있었던 기억이... 아래는 모네의 정원 입구이다. 모네의 정원은 따로 표를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이 건물과 모네의 생가가 연결되어 있고 그 앞으로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다. 그냥 정원이 아닌 광활하고 아기자기한 정원이다. 정원은 빛과 .. 더보기
[Paris 근교]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Auvers-Sur-Oise)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Auvers-Sur-Oise) 고흐가 1890년 5월 20일부터 자살을 시도한 7월 27일까지 79일을 살았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 이곳을 올때마다 묘한 감정과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관광지로서 그냥 좋다가 아니라 고흐라는 사람의 생에 대해 이상하게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지금까지 3번 정도 방문을 했는데 나중에라도 뭔가 쉼이 필요할 때 이 조그마한 동네를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나에게는 특별한 곳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프랑스에서 가봐야할 곳을 묻는다면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빈센트 반 고흐 그는 38세에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80여점의 걸작들을 쏟아냈다. 무엇이 그를 창작에 미치게 하였으며 그가 어떤 앵글로 작품 활동에 매진했는지 고흐의 심경.. 더보기
[Paris] 에펠탑과 개선문 몽마르뜨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먹고 지하철로 에펠탑으로 이동. 몽마르뜨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우리 가족은 피자 한판에 파스타 2그릇에 배터지게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 노부부들은 각자 피자 한판과 맥주를 다 먹는 모습을 보고 역시 유럽사람들은 배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을 느낌. 에펠탑은 역시 밤에 가야지 예쁘다. 낮에도 볼만한데 특히 우중충한 날씨에 가면 그냥 철덩어리에 불과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에펠탑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에펠탑 인근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먼저 센강 건너편에 있는 곳에서 구경하는 것 좋다. 이런 뷰는 센강 건너편에서 찍어야 나올 수 있음.이름은 까먹었는데 파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중에 하나이고예전 2012년 싸이가 유명했을 때, 단체로 싸이가 여기서 사람들과 춤을 춘 .. 더보기
[Paris] 몽마르뜨 언덕 퐁네프 부근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지하철로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니 오후 3시 정도...예술가의 거리 몽마르뜨언덕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몽마르뜨 언덕을 향해 걸어갔다. 아기자기한 소풍가게들과 예쁜 인테리어들이 오목조목하게 줄지어 있는 예쁜 골목에서 eye-shopping도 하고 천천히 거리를 즐기면 걸어갔다. 나중에 이 몽마르뜨 언덕을 3번을 더 왔는데 차를 갖고 올 경우 몽마르뜨 언덕 뒷편 주택가에 주차를 하면 편하다. 물론 Payant 구역에만... 단 주차 간격이 너무 좁고 bumper to bumper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정부분 짜증은 감수해야 함.여름 휴가철에는 주차비는 무료 조그마한 가게들을 지나면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오른쪽에는 트램이 설치되어 있.. 더보기
[Paris] 노트르담 성당과 퐁네프의 다리 첫번째 시작은 노트르담 성당.샤를드골 호텔 인근에서 저렴한 아파트형 호텔에 1박을 하고 차를 갖고 파리시내에 진입을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외곽지역에 있는 쇼핑센터에 12유로를 내고 종일 주차를 하고 지하철로 파리 시내로 접근하기로 결정! Saint-Michel Nortre-Dame 역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 노틀담 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으로 출발. 여행지를 찾아 나서는 길은 항상 즐겁고 설렌다. 그리고 뜻하지 않는 재미와 Suprise가 있을 때 그 설렘은 더하다. 오늘 만난 surprise는 판토마임하는 사람들과 동상 놀이하는 사람들.아래 사진처럼 우리 애들은 청소부하는 아저씨에 필이 꽂혀 30분째 노는중... 어린이들이 바닥에 동전을 던지면 미동도 .. 더보기
[Paris] 하루만에 정복하는 파리 시내 관광: 개요 파리 여행은 지금까지 5번 방문....우리가족끼리 간 것은 3번 (스위스, 영국에서 출발) 양가 어르신 모시고 도버를 건너서 간 것 2번이젠 웬만큼 파리시내 자동차 투어는 도가 텄다. 심지어 언제 어디에 주차를 해야 무료인지 훤하게 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는 주택가쪽 일렬주차는 여름 휴가 시즌에는 무료이다.베르사유 궁전에서 주차는 꼭 정문쪽에 있는 주차장 이용안해도 된다. 엄청 비싸다.인근 주택가나 베르사유 궁전 외곽에 있는 노변에 하면 공짜이다..이런 꿀팁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구... 진짜 진짜 꿀팁이 있다. 바로 "하루만에 깨알같이 파리 정복하기"이 코스는 오리지널 파리지앵 가브리엘에게 손수 첨삭지도를 받아 몸소 실천한 꿀팁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하루만에 완주한 코스이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더보기
오쾨니스부르성 (Chaeteau du Haut-Koenigsbourg) 콜마르를 여행하면서 의도치 않게 방문한 오쾨니스부르성...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저 멀리서 우뚝 솓은 고성의 모습이 멋있어서 차를 돌려 도착한 곳.이렇게 의도치 않은 곳에서 만나는 득템 여행지들은 유럽 자동차 여행의 묘미중의 하나이다. 오쾨니스부르성...언제 이성이 지어졌냐고 누군가가 물으신다면 아무도 모른다.문헌상으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이 성은 1,147년 이전에 지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의 수도승이 성주의 부정선거를 루이 7세에게 고발하는 편지에 이 성이 언급되었으므로...자세한 이야기는 위키디피아 참조...https://en.wikipedia.org/wiki/Ch%C3%A2teau_du_Haut-K%C5%93nigsbourg 내가 성안에서 읽은 Leaflet에서도 이 성은 중세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