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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

[인도네시아] 발리 5일차 꾸따 서핑 인도네시아 발리 마지막 일정은 서핑. 꾸따 해변에는 서핑샵이 즐비해있다. 저렴한 가격에 서핑 레슨을 받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없다. 현지인 강사들이 기본 자세 지상훈련을 15분 정도하고 바로 입수... 꾸따 해변은 수심이 얇으면서 세기 때문에 서핑하기에 좋다. 특히 초보자들이 배우기에 최적화된 파도가 쳐서 배우는 단계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들은 아이들 세명 레슨을 시켰다. 강사가 뒤를 잡아주고 파도에 맞춰 보드를 밀어주면서 상체를 세우고 보드에 설 수 있도록한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보드에 올라탔다. 하지만 꾸따의 파도는 아이들이 파도를 헤치고 라인업까지 가기에는 무리이다. 결국 두번 정도하다가 지쳐서 아이들은 포기하고 나는 계속 탔다. 보드를 타고 나니 헤어스타일이..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4일차 -라마다 빈땅 리조트 수영장 & 울루와뚜 절벽 사원 발리 여행의 묘미중 하나는 좋은 호텔에서 느긋하게 수영하는 것 라마다 리조트는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로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풀장과 아름다운 해변에 인접해있다. 수영장은 어른풀과 아이들 풀로 구성되어 있고 온천도 있다. 어른풀은 깊이가 다양한데 깊은 곳은 2미터 가까이나 된다. 뙤약볕이 찌는 날씨임에도 아이들은 물놀이 타임이다. 농구, 배구도 하고 자기들끼리 온천을 왔다갔다한다. 나는 와이프와 함께 누워서 책읽기... 해변 산책로도 잘 정리되어 있다. 풀장이 지겨우면 해변으로 가도 되는데 모래가 너무 뜨거워서 걸을수가 없었다 먹고, 책읽고, 수영장에서 놀고 아무생각 없이 놀기에 좋은 장소이다. 리조트 내부 인테리어도 동남아 리조트스럽다. 짙은 향기를 뿜는 꽃들로 가드닝을 하고 잘 정돈된 잔디, 그리고 로컬..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3일차 우붓 우붓은 꾸따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한적한 마을이다. 예술가들이 많아 수준높은 수공예품 및 예술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시내에는 소호거리도 있다. 여유만 있았으면 홈인테리어로 가져올만한 소품들도 많았다. 우붓은 갈 곳이 많다. 트래킹 코스, 논투어, 사원, 시내중심가, 원숭이 사원 등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우리는 큰 욕심 내지 않고 논투어와 원숭이 사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지친 몸을 추스려 아침을 먹고 우붓으로 출발 첫번째 행선지는 계단식 논이다. 산비탈을 깎아서 만든 논인데 30분 정도면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볼 수 있다. 논길을 잘 정비해서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하기에 딱 좋다. 다소 가파르긴 하지만 인생샷을 건질만한 포인트도 있다. 여기서는 굳이 뭘하지 않고 발걸음 가는대로 느릿하게 ..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2일차, 꾸따 워터붐 파크 2일차는 본격적으로 에너지를 줄태웠다. 워터파크에서...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full day로 워터파크에서 놀았다. 우리가 간 곳은 워터붐이라는 대형 워터파크로 디스커버리몰 바로 옆에 있었다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 같은 곳을 안가봐서 국내 워터파크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워터붐은 가족단위로 놀기에 가장 최적화된 곳이 아닌가 싶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다양한 시설이 펼쳐져 있어서 가족들이 마음껏 놀기에 좋다. 사람도 없는 편이라서 워터 슬라이드를 여러번 탔다. 배가 고프면 한쪽에서 먹을 것 사먹고... 여기는 사후 정산 시스템이다. 먼저 보증금을 예치하고 퇴장할때 사용한만큼 차감하는 시스템으로 찜질방과 유사하다고 보면된다. 우리가 제일 애용했던 라이드는 널빤지를 깔고 내려오는 미끄럼틀이다. 한 1..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꾸따 1일차 인도네시아 발리는 다윈으로 가기 위해 경유하는 루트다. 그렇다고 발리를 경유하기에는 아쉬운 곳이 발리이다. 그래서 짧게 발리에서 머물 곳을 찾았다. 꾸따, 르기안, 미냑 등 발리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는 장소가 있는데 우리는 가성비를 생각하여 꿉타로... 꾸따는 아름다운 해변, 쇼핑센터, 맛집, 워터파크가 즐비하여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은 장소이다. 꾸따에 도착해서 우선은 간단히 해변 산책을 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우리가 머문 호텔은 3성급 호텔로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휴식을 취하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조식도 나름 훌륭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아들놈은 수영하다말고 네덜란드 형이랑 체스를 두고 논다. 조그마한 아이가 잘 두고 있으니 다들 신기해서 구경... 그 다음 코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