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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onix-Mont-Blanc]샤모니 몽블랑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 유럽의 지붕 몽블랑산을 케이블카로 가장 쉽게 올라가는 루트이다. Mont-Blanc은 해발 4,810m로 꼭대기는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해있다.이탈리아어로는 Monte Bianco... 각설하고...스위스 로잔에서 자동차로 1시간 10분 정도 달리면 몽블랑 산 밑까지 도착한다.저 멀리 보이는게 몽블랑 산인가 했는데...저건 그냥 새끼 산정도...실제로 밑에서는 절대 안보인다. 이제 산 밑에 도착해서 개울이 흐르는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 케이블 카를 타러 갔다.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사진 한장...이 케이블카는 산중턱 (해발 1030m)에서 한번 stop over를 하고 이후에 정상까지 올라간다.단 주의 사항이 있다. 단번에 고산지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유아랑.. 더보기
[Alsace] 알자스 (Alsace) 지방 여행 유럽에 살다보면 밤하늘을 볼 일이 많아진다.하늘에서 쏟아질듯 별들이 반짝이면 생각나는 소설이 있다. 중학교 때 배웠던 알퐁스 도데의 '별'주인집 따님과 목동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어깨에 잠든 주인집 따님을 보면서 별을 보며 밤을 지샜다는 목동의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소설(이놈의 시험용 분석은 40이 가까이 되는 나이까지 따라다닌다...) 맑고 맑은 하늘의 별을 보면서 나도 그 소설의 배경이 되는 동네 알자스를 찾아 나서고 싶었다.알자스가 알프스 지방 부근에 있겠지 싶어 검색해봤더니...엥.... 요건 프랑스와 독일 국경 사이에 있네...그것도 차로 한 3시간 정도....@.@ 하지만 나의 무식함이 탄로나는 순간...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의 배경은 프로방스 지역 (남프랑스)을 배경으로 쓴 소설이.. 더보기
[Paris 근교] Giverny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Giverny 모네의 정원 모네가 43년 동안 살면서 작품을 남긴 마을 Giverny.지베르니는 파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시골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인상주의의 고향이라고 부른다.그래서 그 주위에는 인상주의 박물관도 있고 실제로 인상주의를 공부하는 화가들이 작게나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을 두번째로 왔을 때는 마을 한쪽 레스토랑에서 미술가들이 재즈밴드랑 어울러져 공연을 하는데 정말 멋있었던 기억이... 아래는 모네의 정원 입구이다. 모네의 정원은 따로 표를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이 건물과 모네의 생가가 연결되어 있고 그 앞으로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다. 그냥 정원이 아닌 광활하고 아기자기한 정원이다. 정원은 빛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