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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쾨니스부르성 (Chaeteau du Haut-Koenigsbourg) 콜마르를 여행하면서 의도치 않게 방문한 오쾨니스부르성...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저 멀리서 우뚝 솓은 고성의 모습이 멋있어서 차를 돌려 도착한 곳.이렇게 의도치 않은 곳에서 만나는 득템 여행지들은 유럽 자동차 여행의 묘미중의 하나이다. 오쾨니스부르성...언제 이성이 지어졌냐고 누군가가 물으신다면 아무도 모른다.문헌상으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이 성은 1,147년 이전에 지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의 수도승이 성주의 부정선거를 루이 7세에게 고발하는 편지에 이 성이 언급되었으므로...자세한 이야기는 위키디피아 참조...https://en.wikipedia.org/wiki/Ch%C3%A2teau_du_Haut-K%C5%93nigsbourg 내가 성안에서 읽은 Leaflet에서도 이 성은 중세시.. 더보기
영국의 월미도 브라이튼 여행 (Brighton) 한국에는 월미도 영국에는 브라이튼Why? 수도인 런던에서 제일 가까운 해변가이기 때문에 주말마다 바다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우중충한 영국 날씨에 비해서 해안가라서 그런지 sunny한 날이 훨씬 많고 기온도 따뜻한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흥의 도시이고 동성애자들이 참 많다.동성애자 클럽, 까페 등등...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에 민망할 정도로 동성애자들이 많은 곳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어학연수의 도시로도 유명할 것이다. 영국의 많은 어학연수 코스들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본머스, 포츠머스, 브라이튼, 토키 등등...뭐 놀면서 언어 배우라는 심플한 목적인 것 같다. 주차는 가급적 해안가에 할 것. 자갈 beach에 가면 노면에 pay play 주차장이.. 더보기
EPL 직관: Sunderland Vs Fulham at Craven Cottage (기성용 대박난날) 아...드디어 EPL직관 우연히 퇴근전에 기성용이 속한 선덜랜드가 풀럼과 경기를 한다고 하길래 경기장을 검색하니 울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Craven Cottage. 표를 검색하니 하루 전인데도 일부 좌석이 남아 있었다. Seat는 uncovered라고 되어 있어서 그냥 의자가 없나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붕으로 덮여지지 않는 구역에 있는 좌석이었다. 우리 가족 좌석은 오른쪽 골대 바로 뒷편에 앞에서부터 2번쨰 자리... 골키퍼의 엉덩이를 직관할 수 있는 너무나 가까운 좌석이다. 아래 사진의 9번은 베르바토프. 베르바토프의 인상찌푸리는 모습까지 바로 보인다. Craven Cottage는 웸블리 다음으로 영국인들이 유서깊게 생각하는 축구장이다. 25,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으로 17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