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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Paris] 하루만에 정복하는 파리 시내 관광: 개요



파리 여행은 지금까지 5번 방문....

우리가족끼리 간 것은 3번 (스위스, 영국에서 출발) 양가 어르신 모시고 도버를 건너서 간 것 2번

이젠 웬만큼 파리시내 자동차 투어는 도가 텄다. 심지어 언제 어디에 주차를 해야 무료인지 훤하게 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는 주택가쪽 일렬주차는 여름 휴가 시즌에는 무료이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주차는 꼭 정문쪽에 있는 주차장 이용안해도 된다. 엄청 비싸다.

인근 주택가나 베르사유 궁전 외곽에 있는 노변에 하면 공짜이다..

이런 꿀팁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구...


진짜 진짜 꿀팁이 있다. 바로 "하루만에 깨알같이 파리 정복하기"

이 코스는 오리지널 파리지앵 가브리엘에게 손수 첨삭지도를 받아 몸소 실천한 꿀팁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하루만에 완주한 코스이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파리 관광 포인트 중 시간을 제일 많이 먹는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유 궁전은 우선 코스에서 제외해야 한다.

어차피 이들 코스는 간다고 하면 하루 full로 투자해야 한다!


두둥~~~ 파리 하루 풀코스의 동선은 

도보: 1)노틀담 성당 2)루브르 박물관 눈팅 3)뽕네프 다리 (뽕네프 주위에서 점심)

지하철: 3)뽕네프에서 4)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에서 저녁) 5) 에펠타워 6)개선문 7)샹젤리제 거리 코스이다.

5),6),7)은 취향에 따라 순서를 바꿔도 된다. 

참고로 이 기본 동선을 응용하여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투어도 해봤다. 

남녀노소 임상실험을 마친 최적의 꿀팁 코스이다. 


유의사항은 반드시 코스대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예로 들어 노틀담 근처에서 한국인에게 더 유명하다는 몽쥬약국으로 새어나가면 안된다. 코스를 즐기면서 따르되 탈선(?)하면 꼬이는 코스이다.


시간투자는 몽마르뜨 언덕, 에펠타워에서 많이해야 제대로 파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각 코스마다 돈 지출이 생기지만 그 중에서 에펠타워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도틀담 성당 꼭대기 올라가기 정도에는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듯... 참고로 에펠타워 올라갈 때,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다. 훨씬 저렴하게 올라가는 방법인데 몸이 고생이다. 내려올때도 걸어내려와야 한다.


이 많은 동선이 가능하다고? 가능하다. 그것도 애 둘을 이끌고!!!

이런 여정을 가능케 하려면 마지막 동선인 에펠타워나 샹젤리제 인근에 숙소를 잡아야 한다.

비싼 동네라서 어느 정도 지출은 각오해야 한다.


자 그럼 이제 하루만에 둘러보는 파리 관광 포인트를 보도록 하겠다.

몇 편에 걸쳐 서술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많을 것이다.